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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설치법을 알아야할 것이다.
이번 포스트는 CentOS-5.4_x86_64 배포판을 이용해서 리눅스를 설치할 것이다.
리눅스는 배포판에 따라서 크고 작은 차이점이 있으나
기본적인 사용법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CentOS는 Redhat 리눅스 계열의 배포판으로 Enterprise Kernel을 사용한다.
설치를 위해서는 설치에 필요한 CD/DVD를 준비해야하니
http://mirror.centos.org/centos/5/isos/
위 주소에서 가장 가까운 미러사이트를 선택해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i386의 경우는 32bit 리눅스를 설치할 경우이며 64bit환경 리눅스를 설치하고 싶다면 x86_64항목의
링크를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CentOS 미러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으며
라이브 CD나 7장짜리 CD중 첫장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CD 7장을 묶어서 DVD를 사용해서 설치 할
수 도 있다.
DVD배포판을 받고 싶다면 BitTorrent 사이트(http://www.bittorrent.com/)에서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 후 아래의 시드파일을 다운로드하면 CentOS 설치용DVD 파일을 받을 수 있다.
CentOS-5.4-x86_64-bin-1to7.torrent
다운로드한 DVD이미지 파일은 네로버닝이나 기타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로 레코딩 기능을 이용해서
DVD를 제작하면 된다.
설치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64bit를 지원하는 CPU가 있어야 할 것이고
CD부팅을 위해 BIOS 설정을 CD로 부팅이 가능하게 설정해야 한다.
설치 첫 화면이다. 그냥 엔터키를 누르면 그래픽모드로 설치가 진행되며
linux text 라고 입력후 엔터키를 누르면 텍스트 모드로 설치가 시작된다.
텍스트 모드라고 글만 쭉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가 필요없이 메뉴를 선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용 애플리케이션은 단순히 명령쉘에서 실행하는 종류의 프로그램이 많지만
그놈과 같은 X윈도우상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일단은 대부분의 라이브러리를
설치 하는 형식으로 그래픽모드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 메뉴는 설치에 사용할 CD 혹은 DVD 이미지를 검사하는 메뉴이다.
설치용 이미지가 문제가 있을 경우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니 검사를 하는 것이
좋지만 요즘은 이미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근래에는 매우 적어서 그냥 넘어가도 무난하다.
설치 진행을 위해 다음 단계로 넘어 가면 된다..
설치 과정에 지원할 언어를 선택하는 메뉴다.
요즘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은 한국어 지원을 하지만 여기서는 영문으로 진행하겠음.
키보드 언어 설정이다. 초기 설정대로 U.S. English 로 진행하면 된다.
리눅스를 설치할 하드디스크 설정을 위해 하드디스크 상황을 보여준다.
필자는 VMware를 이용해서 가상머신상에서 설치를 진행한 것이라 가상디스크 정보를 보여준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해당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디스크 파티션을 설정해야 하며
파티션 정보를 설정하면 기존 하드 디스크 정보는 사라지니 설치전 필요한 데이터를 백업해야한다.
파티션 설정을 위한 메뉴를 확인하려면 위 그림의 마우스 포인터가 위치하는
드랍다운 메뉴를 눌러 확인 할 수 있는데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다.
Create Custom layout 메뉴를 선택해서 파티션을 생성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있으며 아래 그림에
나오는 New, Edit 등의 메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파티션 레이아웃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 /home, /usr, /var, /swap 파티션은 꼭 필요하며 /swap의 경우 리눅스 상에서
하드디스크를 가상메모리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역이라 예전부터 로컬메모리의 2배용량
으로 설정해왔지만 굳이 2배까지 만들지 않아도 된다.
본 포스팅에서는 자동으로 파티션을 생성하는 메뉴를 통해 진행할 것이며
아래 그림에서 Remove all partitions on selected drivers and create default layout 메뉴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알아서 파티션 정보를 생성하게 된다.
위와 같이 자동으로 파티션이 설정되었고 해당파티션을 포맷하고 진행하면 된다.
리눅스가 익숙해지고 사용하면서 각 파티션에 용량이 어느정도 사용할 것이지를 경험적으로
알게되면 수동으로 설정하고 단순히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한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되면 해당 파티션 볼륨정보로 설치가 진행된다.
위 그림은 설치를 진행하면서 부트로러를 설치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부트로더는 멀티OS 이용을 위해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리눅스 운영체제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관리계정 비밀번호등을 분실 한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유용한 툴이기때문에 설치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설치과정에서 위 그림과 같이 Configure adbanced boot loader options 을 체크하고
다음 과정을 진행해야 설치 후 부팅이 되지 않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위 과정은 부트로더를 어느 위치에 설치할 것인지를 지정하는 것이며
일반적인 부트로더의 위치는 MBR에 설치해야 다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부팅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리눅스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의 파라미터를 설정할 수 있는데
고급 유저가 아니라면 패스 ㅋ
위 과정은 네트워크 설정과정으로 유동아이피를 사용한다면 그림에서 처럼 DHCP를 체크해서
진행하면 되고 고정아이피의 경우는 위에 Edit메뉴를 이용해서
아이피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위 그림은 시스템 시간대를 설정하는 것으로 현재 위치를 설정하면 된다.
아시아 서울을 선택하면 된다.
애석하게도 아시아 부산은 없다 ㅋ
이는 표준 시간대를 설정하는 것이라 아시아 서울이나 아시아 도쿄는 같은 시간대이다.
이제 리눅스 슈퍼유저인 root의 계정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단계다.
리눅스는 철저한 권한체계를 가진 운영체제이며 그 최상위 계정이 root계정이다.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 다면 간단히 설정해도 되지만
업데이트나 기타 작업을 위해 네트워크는 꼭 필요하므로 가급적 복잡하고 길게 설정하는것이
보안상 유리하다. ^^
이제 실제적으로 설치할 패키지를 선택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레드햇 계열(CentOS도 레드햇 계보를 따른다)에서 기본 설치 패키지를 선택해서 빠른 설치를
할 수 있는데 데스크탑형태 혹은 서버,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형태로 구분해서 선택 설치 할 수 있으며
해당 패키지를 설치자가 선택해서 설치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사실 설치가 완료되고 나서 Yum 명령이나 rpm관리 명령으로 추가적으로 패키지를 설치하거나
제거 할 수 있으므로 굳이 하나씩 선택해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Custom 모드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아래와 같이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거나 선택 해제 하면서
필요한 패키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아래 그림중 Development 패키지에 선택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본적으로 선태되어진 상태이며 컴파일러등의 패키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Development tool, Development libraries를 꼭 선택해야한다.
이제 설치할 모드(데스크탑, 서버....)를 선택해서 설치하던지 Custom 모드로 설치하던지
위 과정을 다 해결했다면 아래와 같이 설치를 시작한다는 안내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넥스트 버튼을 누르면 이제 우리가 설정했던 정보를 토대로 설치가 진행된다.
아래 그림은 설치과정에서 설치되고 있는 패키지 정보와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메뉴다.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 이미지(CD or DVD)를 제거 하고 재부팅한다.
재부팅이 되면 설치 후 추가적인 설정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방화벽 설정을 하는 메뉴로 기본적으로 허용할 서비스를 체크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SSH만 체크하면 외부에서 SSH프로토콜을 이용해 원격에서 작업이 가능하므로
SSH만 체크하거나 아니면 모두 체크해제한다.
SELinux는 보다 강력한 보안체계를 이루기위한 보안 프로그램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설정하는 걸로 지정하고 넘어가면 된다.
시간설정 메뉴이다.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고 넘어간다.
슈퍼유저 root 외에 사용할 추가적인 계정을 생성하는 단계다.
이 단계는 그냥 넘어가도 된다. 시스템 상에서 얼마든지 계정은 생성 할 수 있고
계정 디렉토리 및 시스템 규칙을 정하고 나서 생성해도 늦지 않다 ㅋ
사운드 카드 설정 메뉴이다. 음량설정이나 드라이버 설정등을 진행하면 되고
굳이 사운드가 필요없다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
추가적인 설치가 필요할 경우 CD를 넣어서 설치하라고 만든 메뉴이지만 그냥 넘어간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이 과정이 아니라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 과정이 끝나고
바르게 운영체제가 부팅을 완료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팅과정이 모두 끝나고 부팅 완료 화면이다.
운영체제에 입장할 계정과 그 계정의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화면이다.
정말 그림이 많아 정신없는 포스팅이었지만 리눅스 설치 과정을 살펴보았다.
조목조목 자세히 설명한 것이 아니고 그냥 설치과정을 한 번 지켜보자는 취지로 쓴 글이니
꼭 이렇게 해야한다거나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가 아니다.
리눅스는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자신에 맞게 꾸며가는 운영체제다.
획일화된 시스템이 아닌 자신이 필요한 것만 설치하거나 자신에게 맞게 변형해 가는 것이므로
여러번 설치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설정이 무엇인지 하나씩 완성해 가길 바라며
정신없는 포스틍을 마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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